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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soc 투자 홀대 문제를 따지면
정부의 대답은 늘 경제성이 낮아
투자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호남지역의 도로통행량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밝혀져
정부의 투자정책이 이율배반적임이
드러낫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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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현재 서울.대구와 서울.광주간은
비슷한 거리지만 시간적으론 광주구간이 배가 더 걸립니다.
기업하는 사람이면 물류비용 등이
절감되는 서울.대구간 노선을 더 선호할수
밖에 없고 이는 흔히 경제성이란 명분으로 투자가 집중됩니다.
하지만 지난 3년간 호남지역의
통행실적은 96.4%로 부산과 대전에 비해
월등히 높은데도 투자는 뒤로 밀렸습니다.
통행량 미달노선수도 호남의 경우
전체 14개 노선중 6개에 불과하지만 부산과
대전은 90%정도가 통행량 미달로 드러났습니다.
◀INT▶ 김동철 의원 CG
사정이 이런데도 통행실적이 저조한지역에 집중투자가 이뤄져 부산지역은 2조4천4백억원이
지원돼 전체의 35%를 차지했습니다.
대전도 1조 8천억원이
투자됐지만 호남은 투자효율이 가장 높은데도
투자비는 1조4천억원에 그쳤습니다.
지역별 도로투자비 배분은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경제적 효율성에도 전혀 맞지 않게 이뤄
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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