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기초의원 술렁(R)-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0-07 12:00:00 수정 2005-10-07 12:00:00 조회수 4

◀ANC▶



기초의원 중선거구제 도입과 유급제,

정당공천제로 대표되는

개정선거법이 공표되면서 우려와 반발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역시 현역 기초의원들이 불편한 심기를 가장

크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중선구제가 시행되면 전남에서만 291명의

시군구의원수가 비례대표 10%를 포함해

243명으로 48명이나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인구수 등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은 대표를

배출하기가 어렵고,정당 공천으로

풀뿌리 민주주의가 흔들리게 됐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박규배 회장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회*(하단)

//..국회의원은 그대로 놔두고 왜 기초의원만

갖고 이러는가. 지방자치 훼손 ..////



여기에 4~5급 공무원 수준의 봉급을 받는

유급제로 전환하면서 생계형 또는 노후보장형 직장으로 인식돼 후보자 난립과 함께

불법 타락선거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군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구성한 전라남도는

예정대로 이달말까지 기초의원

중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해 연말에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INT▶전라남도 담당공무원(하단)

//.위원회에서 여러가지 안 검토해서 결정...//



이런 가운데 전국 시군의회 의장단이

헌법소원을 청구하고,대규모

항의집회도 예정중이어서 개정선거법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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