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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 남도의 가장 큰 자산은
풍부한 전통문화와 이를 계승 발전시키는
역량입니다.
올해 광주엠비씨 희망대상을 수상한
풍물패 '얼쑤'는 사물놀이를 대중화시켜
문화계에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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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의 한 폐교에 자리잡은
전통문화 연구회
전통 소리의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선
풍물패 얼쑤의 공연 연습이 한창입니다.
-이페트-
지난 92년 광산농악 전수자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얼쑤는
꽹과리와 북을 들고 대중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후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신명나는 공연과 끊임 없는 창작으로
이름에 걸맞는 새바람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대중 음악은 물론
때로는 해외 음악과 접목하며
시공의 경계를 넘다드는 얼쑤의 실험은
국내외 문화계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INT▶김양균
또 지난 2002년 지금의 폐교 자리에
새 둥지를 튼 뒤로는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종전의 보여주는 문화를 뛰어넘어
체험하는 문화의 새 장을 열고 있습니다.
◀INT▶박강의
전통 속에서 새로움과 대중성을
만들어 가는 문화패 얼쑤.
그 신명하는 장단을 타고
문화 공동체 광주의 꿈이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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