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조류독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달 말부터 순천만 등으로
겨울철새가 날아들 것으로 보여
조류독감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몽골 등에서 한반도로 이동하는 겨울철새가
조류독감의 중요한 감염원으로 밝혀진 상황에서
철새 도래지인 순천만을 끼고 있는
전남동부권은 발생 확률이 그만큼 높아져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2년전
나주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으로
23만여마리의 오리를 살처분하는 등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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