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일조량과
집중호우 없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남동부지역의 벼 수확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고흥군의 경우
관내 재배면적 만 4천여헥타르 가운데
이달 현재 2천 2백헥타르에서 벼 수확을 마쳐
16%의 수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순천과 여수도
각각 전체 재배면적의 15%와 14%의
수확률을 보이고 있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평균 3% 이상,
시기로도 3-4일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올해 모내기가 재때 완료되고
적기방제와 일조량이 늘어
이삭 패는 시기가 빨라졌기 때문으로
늦어도 이달 15일 정도면
벼 수확을 모두 마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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