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병원 본원의 부채가
전국 국립대 병원 가운데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 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남대 병원 본원의 경우
자산 합계 천 54억원에 부채가 천 48억원으로
부채 비율이 9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 해에 2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6월말 현재 10억원의 적자를
보이고 있어 조만간 자본 잠식 상태가 예상돼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또, 지난 5년간 발생한 의료 사고도
28건에 달해
전국 7개 국립대 병원 가운데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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