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정신지체 장애 학생들이 모처럼
나들이와 함께 현장 체험행사를 가졌습니다.
비 장애인들과 어울리며
해맑게 웃는 아이들의 얼굴에서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게 됩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자원 봉사자와 함께 서툰 가위질로
종이를 오리고 풀칠을 하고 나면
가면놀이 시간입니다.
찰흙으로는 동물을 빚기도 하고
그냥 되는 대로 두들겨 펴서
피자를 만들어도 재미납니다.
◀INT▶"뭐가 제일 재미 있었어요? "찰흙 놀이요" "자주 했으면 좋겠어요?" "네"
물감을 섞은 색색깔 풀을
한 움큼 쥐어서는
큰 종이 한 가득
마음껏 그림을 그립니다.
사방이 찐득거리는 데다
그림은 괴발개발이지만
아이들의 즐거워하는 몸짓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단순한 놀이 같지만
사회성을 기르고 창의력을 훈련하는
치료이기도 합니다.
◀INT▶"프로그램을 준비할 때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치료까지는 아니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걸로..."
친구들 손을 잡고
마룻바닥을 마음껏 뛰는 것 만으로도
얼굴에는 금새 웃음이 번집니다.
◀SYN▶"꼭 껴안아 주세요. 사랑해요."
열 여섯 번째를 맞는 행사지만
올해는 수자원공사 직원들이 힘을 보태면서
더욱 특별해졌습니다.
(스탠딩) 손에 손을 잡고
서로의 체온을 느끼는 하루,
오늘만큼은 장애와 비장애의
울타리는 없었습니다.
MBC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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