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총장 당선자가 논문을 중복 게재했다는
의혹을 밝히기 위해
진상조사위원회가 오늘부터 조사를 시작합니다.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진상조사위원회가
오늘 비공개로 첫 회의를 열고,
김윤수 총장 당선자의 논문이
자기 표절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외부 인사를 포함해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는데
김 당선자의 논문 내용과 연구 방법이
연구 윤리에 위반하는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의혹과 관련해 강정채 총장은
전체 교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전문적인 조사를 토대로 결과를 발표하겠다며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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