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긴꼬리투구새우' 발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10 12:00:00 수정 2008-07-10 12:00:00 조회수 0

◀ANC▶

청정지역에서만 산다는 '긴꼬리 투구 새우'가

광양의 한 벼 논에서 발견됐습니다.



농민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그 만큼 깨끗하다는 증거라며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광양의 한 벼 논입니다.



3센티미터 가량의 작은 생물체들이

논물 속을 헤엄쳐 다닙니다.



바로 '긴 꼬리 투구 새우'입니다.



S/U] '긴 꼬리 투구 새우'는 보시는 것 처럼

3억5천만년 전의 모습 상태 그대로

진화가 중단돼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70년 대 이후 국내에서 자취를 감췄던

환경부 멸종 위기 2급 종이기도 합니다.



농민들은 청정 지역에서만 산다는

'긴꼬리 투구 새우'가 발견된 것은

그 만큼 일대 벼 논이 농약걱정 없는

청정지역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INT▶



행정 당국은 '긴 꼬리 투구 새우'의

독특한 생태 습성도

벼 논에서 서식하게 된

한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INT▶



광양의 한 벼 논에서 자생하고 있는

멸종 위기 환경 지표 생물은

광양의 친환경농업지역이

청정 지역 임을 증명하는

더 없이 좋은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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