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길어지고 겨울이 짧아지는
기후 변화에 따라
방학기간도 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폭염 때문에 단축 수업을 하는 등
학사 일정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며
기후 변화에 따라 여름 방학을 늘리는 대신
겨울 방학을
줄여야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방학 등의 학사 일정은
학교 자율로 결정할 수 있다고 밝힌 반면
일선 학교는
교원 연수나 학원 일정 등을 감안할 때
방학 기간을 탄력적으로 결정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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