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바' 거래.투약한 태국인 50명 적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10 12:00:00 수정 2008-07-10 12:00:00 조회수 2

신종 마약인 '야바'를 흡입한

태국인 근로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을 거래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태국인 근로자 15명을 구속하고

3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자국민 산업연수생이나

불법체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박장이나 술집등에서 신종 마약 '야바'를

한알당 3만5천에서 5만원에 매매하거나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태국인 근로자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이들에게

마약을 공급한 인물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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