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녀를 납치했다고 허위 협박 전화를 해
돈을 뜯어내는 전화사기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의 40살 윤모씨의 집에
아들을 잡고 있으니 250만원을 송금하라는
협박전화가 걸려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아들 김 모군은
실제로는 납치되지 않았고
3시간 뒤 귀가함에 따라 전화사기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에
중국 등지의 해외 전화회선을 이용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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