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납치했다" 전화 사기 다시 기승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10 12:00:00 수정 2008-07-10 12:00:00 조회수 2

최근 자녀를 납치했다고 허위 협박 전화를 해

돈을 뜯어내는 전화사기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의 40살 윤모씨의 집에

아들을 잡고 있으니 250만원을 송금하라는

협박전화가 걸려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아들 김 모군은

실제로는 납치되지 않았고

3시간 뒤 귀가함에 따라 전화사기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에

중국 등지의 해외 전화회선을 이용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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