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원산지 단속(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11 12:00:00 수정 2008-07-11 12:00:00 조회수 2

(앵커)

음식점 원산지 표시가 확대 시행되면서

광주에서도 대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단속이 사작됐습니다.



아직까지 제도 정착에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광주의 한 음식점



메뉴판에는 호주산 쇠고기를 사용한다고

적었습니다.



하지만 거래 내역서를 확인해보니 호주산과

뉴질랜드산이 동시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원산지 표시 규정 위반입니다.



수입산은 국적을 일일히 다 표시해줘야합니다



(인터뷰)



또 다른 레스토랑



메뉴판에 원산지 표시가 없습니다



다만 계산대 한쪽 구석에 조그맣게

원산지를 적어놨습니다



또 표시된 원산지와 실제 고기의 원산지를

비교하는데 필요한 영수증과 서류등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은 곳도 있고



(인터뷰)단속반

6개월간 비치해야 됩니다 네..



젖소가 육우로 둔갑하는 등

소의 종류가 뒤바뀐 사례도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법망을 교묘히 피하려는 일부 업체가..



농관원 측은

지속적으로 계도와 단속을 펼쳐나가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100제곱미터 이하의 소형음식점에 대해서도

3개월의 계도 기간이 지나는

10월 부터 단속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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