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존립기반 흔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11 12:00:00 수정 2008-07-11 12:00:00 조회수 2

◀ANC▶

정부가 추진하는 광고 제조의 변화가

지역 지상파 방송의 존립 기반을

흔들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상파 광고에 시장원리를 도입하기에 앞서

지역 방송의 순기능을 보장하는 장치 마련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차승헌 기잡니다.

◀END▶

◀VCR▶

지역방송의 위기가 현실화되면서

방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연계 판매중단과 광고공사 해체로

대표되는 이명박 정부의 방송정책에 대한

쓴소리가 쏟아졌습니다.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연계판매중단과

광고공사해체는 방송광고의 공익적 배분기능이

사라지는 걸 의미하고 이는 곧

지역 방송사의 존립기반을 흔들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INT▶



지역방송사가 없어지거나 기능이 약화되면

서울 시각의 여론이 전국을 지배하는 현상이

강해지고, 지역간 균형 발전을 기대하기는

더 어려워 질 것이라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INT▶



광고제도 변화가 지역 방송의 순기능을

위축시킬 것이라는 대다수 참가자들의

지적에 대해



정부관계자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해 사실상 방송 광고시장에 경쟁체제를

도입할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MBC 뉴스 차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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