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 불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13 12:00:00 수정 2008-07-13 12:00:00 조회수 2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 여파로

한우 농가는 물론 고깃집과 육류판매 업소도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광주 5개 구청에 따르면

지난달에 접수된 음식점 업종 변경 건수는

평소보다 4 배가량 늘어난

20-30건씩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부분 기존 고깃집에서 해물탕이나 횟집 등으로 업종을 바꾸고 있습니다.



육류 판매 업소 폐업도 광주 북구의 경우

올 상반기동안 32건이나 됐고

광주에서는 지난달 370여개 식당이

새로 문을 연 반면

그보다 많은 390 여개가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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