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광주로 이전을 추진중인
대우 일렉트로닉스 인천공장 설비 가운데
압축기 부문이 오는 9월쯤 옮겨옵니다.
그렇지만
김치 냉장고와 소형 세탁기 부문은
공장부지 용도변경 문제에 걸려
구체적인 일정을 잡지 못하는 등
이전 작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최근 구조조정 차원에서
에어컨과 세탁기 등 4개 사업부 매각을 결정한
대우 일렉트로닉스,
광주로 이전을 확정한 3개 사업부 가운데
압축기 부문이
먼저 오는 9월 쯤에 광주로 옮겨올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이정범 대우 관리지원팀장 >
'9월에 압축기가 온다. 설비 등 순차적으로..'
그러나 김치 냉장고와 소형 냉장고 부문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을 잡지못하고 있습니다
대우 일렉트로닉스가 이전을 전제로 추진중인
공장 부지 매각이
인천시의 반대로 답보상태에 있기 때문입니다.
공장 부지를 '주거용지'로 전환하기로 했던
인천시가 광주로 공장을 옮길 경우에
'공업용지'로 되돌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우 일렉트로닉스측은
공장 매각이 회사 생존의 유일한 선택이라며,
협력업체와 근로자 보호를 위해
인천시의 협조를 구하고 있지만 쉽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대우 일렉트로닉스 홍보팀 >
'절박한 회사 사정은 모른 채
돈을 더 받고 땅만 파려는 식으로 인식한다'
이에 따라 함께 광주로 옮겨오려던
대우 일렉트로닉스의 일부 협력업체들도
구체적인 일정과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이전 계획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장용지 매각이
얼마나 빨리 진행되느냐 여부에 따라,
대우 일렉트로닉스의 광주 이전 속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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