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광주시의원들이 집행부 간부의
고압적 답변 태도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자 시의원들이 박광태 시장의 눈치를 보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특히 특별 교부금 즉 지역구 현안 사업비를
챙겨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분석입니다.
정영팔 기자
--------------------------------------
광주지역 5개 구청은 해마다
특별 교부금으로 수십억원씩을
광주시에서 지원받고 있습니다.
재해 발생 등 긴급한 수요가 있을 때 지원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광역 단체장이 재량껏
나눠주고 있습니다.
씽크: 광주시가 자기들 뜻대로 배정해
주니까...
매년 각 구청과 시의원들은
특별 교부금을 한푼이라도 더 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특별 교부금 집행 내용을 보면
북구가 55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구 47억원, 광산구 43억,동구와 남구는 각각 36억원으로 가장 적습니다.(cg)
이는 북구 5명, 서구 4명, 광산 3명, 동구 남구 각각 2명인 시의원 숫자 순위와 일치합니다.
특히 지난해 광산구가 56억원으로 가장 많이
가져 가자 시의원의 입김이 크게 작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교롭게 광산구에는 의장이, 북구에는
부의장 2명이 지역구을 갖고 있습니다.
씽크( 의원들의 주장이 세면 아무래도
많이 가지 않겠냐..
광주시는
특별교부금 역시 보통 교부금처럼
인구와 면적에 따라 배정할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씽크
이런 설명과는 달리 시의원들은
곧잘 지역 구민들에게 자신의 치적이라고
내세우곤 합니다.
SU:"집행부에 당당하지 못한 시의회의 태도가
특별 교부금과 무관치 않다는 지적은
그래서 쉽게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ANC▶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