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농어촌의 학교들은 열악한 교육 여건 때문에
갈수록 작아집니다.
그런데 반대로 가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비결은 집중적인 지원과 관심이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전교생 수가 157명에 불과한
농촌지역 한 초등학교의
방과후 활동 시간입니다.
(이펙트---영어회화)
영어나 수학,과학 등 교과와 관련된 과목부터
바이올린, 컴퓨터, 무용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퍼즈)
학생들은 보통 서너개 프로그램에 참가합니다.
(인터뷰-학생)
-영어,컴퓨터,바이올린,과학,국어,무용
그래도 수업료는 한푼도 내지 않습니다.
'행복한 작은 학교'로 지정돼
전라남도 교육청으로부터
수업료와 강사비 등을
전액 지원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멀리 광주까지 학원에 다니던 아이들도
이제는 거의 없어졌습니다.
(인터뷰-교감)
-학원 수강생들이 2008년 3월 1일자로 114명이었는데 지금 현재는 두 명 밖에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 없습니다.
그동안은 전학가는 학생이 많았지만
교육 여건이 개선되면서
지금은 전학오는 학생이 더 많습니다.
(인터뷰-전학생 부모)
-어른돼서 살아가면서 보면 어려서 추억이 살아갈 때 굉장히 힘이 되더라고요. 추억을 만들어 주는 게 사교육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전라남도 교육청이 지원하고 있는
작은 학교 6곳 모두에서
이처럼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도 이같은 성공 사례를 토대로
'농산어촌 전원학교'를
전국적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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