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어촌 계장에 여풍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첫 여성어촌계장이 나온 이후
잇따라 여성 어촌 계장이 선출되고 있는데
그동안 만연했던 어촌계 부패를 없애겠다는
의지가 드러난 것으로 보입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마을 곳곳을 누비며
바다일에 농삿일에 눈코 뜰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어촌계장 이효심 씨,
상대 후보와 두 배 이상의 표차이를 내며
당당해 선출된 이 씨는
이 마을 최초의 여성 어촌계장입니다.
남성들도 하기 힘들다는 바닷일에
이 씨가 손발을 걷어 부친 것은 그동안
만연했던 어촌계 비리를 끊기 위해섭니다.
◀INT▶
안포 어촌계는 수십년 동안
바다 어업권을 둘러싼 이권 개입과
부정 부패로 얼룩지면서
어촌계장 4명이 잇따라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는 불명예가 이어져 왔습니다.
어민들간의 불협화음을
여성의 '부드러움과 꼼꼼함'으로 근절해보자는
어민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
◀INT▶ 이희한 "좀더~나눌 수 있는"
◀INT▶
이번 여성 어촌계장은
지난해 삼산면 평도리에서 여수 최초로
여성이 선출된 데 이어 두번째로
이른바 '금녀의 벽'으로만 여겨졌던
어촌계에 여풍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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