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가뭄 끝 단비(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6-29 12:00:00 수정 2009-06-29 12:00:00 조회수 1

(앵커)

어제와 오늘 광주 전남 지방엔 모처럼

단비가 내렸습니다.



아직까지 해갈엔 턱 없이 부족하지만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면서

최악의 가뭄피해는 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광주의 중요 상수원인 동복 저수지,



연일 20여만톤의 물이 빠지면서

현재 저수율은 약 12%로

지난 1995년 이래 최저칩니다.



다행히 어제 오늘 내린 비로

90여만톤의 물이 새로 유입되면서

바닥을 드러낼 기세로 내려가던 수위가

잠시 진정됐습니다.



(인터뷰)

당초 7월 중순 제한 급수 예정이었으나 연기



흙바닥을 드러냈던

곳곳의 실 개천에도

오랜만에 물줄기가 되살아났습니다.



덕분에

타들어가던 논작물 밭작물에도

숨통이 트였습니다.



(인터뷰)메말랐었는 물이 많이 차서

밭 농사에 도움



어제부터 광주에 75mm 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여수 70mm 장성 68mm 등

광주와 전남 지방에 20~80mm 의 비가

내렸습니다.



또 모레까지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80 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까지 해갈에는 부족한 양이지만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면서

최악의 가뭄 피해는 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기상청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모레부터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주말까지는 다시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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