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와 오늘 광주 전남 지방엔 모처럼
단비가 내렸습니다.
아직까지 해갈엔 턱 없이 부족하지만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면서
최악의 가뭄피해는 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광주의 중요 상수원인 동복 저수지,
연일 20여만톤의 물이 빠지면서
현재 저수율은 약 12%로
지난 1995년 이래 최저칩니다.
다행히 어제 오늘 내린 비로
90여만톤의 물이 새로 유입되면서
바닥을 드러낼 기세로 내려가던 수위가
잠시 진정됐습니다.
(인터뷰)
당초 7월 중순 제한 급수 예정이었으나 연기
흙바닥을 드러냈던
곳곳의 실 개천에도
오랜만에 물줄기가 되살아났습니다.
덕분에
타들어가던 논작물 밭작물에도
숨통이 트였습니다.
(인터뷰)메말랐었는 물이 많이 차서
밭 농사에 도움
어제부터 광주에 75mm 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여수 70mm 장성 68mm 등
광주와 전남 지방에 20~80mm 의 비가
내렸습니다.
또 모레까지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80 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까지 해갈에는 부족한 양이지만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면서
최악의 가뭄 피해는 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기상청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모레부터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주말까지는 다시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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