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혁신도시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들의 의지는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시가
혁신도시 관련 부서를 축소해
관심밖으로 밀린 게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된
광주시 조직개편에서
'혁신도시 평가담당관'이 사라집니다.
(c.g)
/혁신도시 업무는
하나의 '계'에서 맡도록 규모가 축소되고,
신설되는
녹색성장담당관의 하부조직으로 바뀝니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 관련 업무가 비중이 낮아지고
관심 밖으로 멀어질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전화 녹취)-광주시'업무가 많지 않아 축소'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될
공공기관 18곳 가운데 14곳이
이전 계획을 확정지은 상태여서
조직을 축소했다는 게 광주시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공공기관의 이전 의지는 여전히 불분명합니다.
부지매입 등 구체적인 이전 절차를
실행한 공공기관보다는
그렇지 않은 기관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상당 규모의 조직과 인원을
서울에 남길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반쪽짜리 이전'이라는 지적도 끊이질않습니다.
이 때문에 국회의원들도 나서서
다음달 8일 국회에서 정부와 공공기관을 상대로
이전 작업에 속도를 내라고 촉구할 예정입니다.
(전화 인터뷰)-최인기'부진한 사항 촉진위해'
혁신도시가 2012년에
완공될 것인 지 우려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관련 조직을 축소한 광주시의 결정이
섣부른 것은 아닌 지 지켜볼 일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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