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필암서원, "한학 배움터"(R)-슈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7-01 12:00:00 수정 2009-07-01 12:00:00 조회수 1

<앵커>
서원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모여
학문을 닦고 제사를 지냈던
대표적인 지방 교육기관이었습니다.

호남에서는 장성 필암서원이 대표적인데
이 필암서원이 요즘에도 한학 배움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 이펙트 **

나이 지긋한 학생들이 훈장 선생의 뒤를 따라 중용의 한 대목을 소리내어 읽습니다.

강의와 성독이 끝나면 붓글씨를 쓰며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이 곳에서 한학을 배운 지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공경호씨는 공무원 퇴직 뒤 또 다른 세상을
만나게됐다고 말합니다.

◀INT▶ 수강생

필암서원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수요일 오전마다
선비 학당을 열고 지역민들에게 무료로
한학을 가르치고 있는데 지금까지 수강생만
천 명이 넘습니다.

선비학당의 훈장인 한학자의 강의는
방학 때면 한문학을 전공한 대학생들까지
찾아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INT▶ 대학생
◀INT▶

1590년 하서 김인후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필암서원은 도산서원과 함께
조선시대 인재 배출의 쌍벽으로 곱혔습니다

호남 유림의 본산이었던
필암서원이 21세기 선비를 위한
배움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