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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철 도둑이 기승을 부리면서
농촌 마을 저수지의 수문까지
훔쳐가고 있습니다.
저수지 물이 모두 빠져나가는
바람에 농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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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에 쓸 물을 담아둔 저수집니다
최근 이 저수지의 수문 7개 가운데
4개가 감쪽 같이 사라졌습니다.
수문은 가로 80cm 세로 1미터의 크기에
스테인레스 강철로 만들어져
무게가 140kg에 이르지만
누군가 연결 장치를 풀고 떼어 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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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문에 저수지의 물이 모두 빠져나갔고,
농민들은 올해 농사를 망칠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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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농민
30여 킬로미터 떨어진 한 농경집니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철제 수문 45개가 한꺼번에 사라졌습니다.
농번기가 닥치기 전에
다시 설치돼 큰 피해는 막았지만
복구비만 3천만원이 들었습니다.
지난해 전라남도 영광군 지역에서
도난당한 수문만 70여개에 이릅니다
경찰은 수문이 스테인레스 강철로 만들어져
가격이 비싼데다
주로 외진 곳에 설치돼 있기 때문에
도난 대상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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