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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새우를 잡으려고 그물을 던져놨던 어민이
난데없이 고래를 낚아 횡재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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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자은면 인근 해상에서
밍크고래가 발견된 것은 어제(3) 오후 3시쯤!
젓새우를 잡기위해 던져놓은 그물을 살피던
46살 최형윤씨 눈에 커다란 고래 한 마리가
들어왔습니다.
조류에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고래는 이미 죽어 있었습니다.
힘들게 끌어올려보니 고래는
머리에서 꼬리까지 4.8미터, 무게도 2톤이나
됐습니다.
◀INT▶최형윤 / 어민
기분이 매우 좋았죠/
서남해안에서 고래가 발견되는 건
일년에 고작 한두번 꼴.
올해들어 처음 걸려온 밍크고래에
어민들도, 관광객들도 신이 났습니다.
◀INT▶박정식 / 유통업
어민도 상인도 로또맞은 거죠/
한편 고래값을 떨어뜨린다며 어민들의
볼멘소리를 들었던 해경의 불법 포획여부
조사도 간단해 지면서, 이 밍크고래는 불과
10여분 만에 목포의 한 상인에게 2750만원에
팔렸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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