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처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명 피해는 물론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됐고
고속도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온천이 터진 듯 빗물에 뒤덮혀
고속도로는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중장비까지 동원돼 토사를 제거하는
3시간동안 광주에서 무안으로 향하는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인터뷰)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부유물이 배수로를 막으면서 발생"
저수지 제방도 기록적인 집중 호우를
견디지 못하고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흙탕물은 그대로 축사로 흘러들었고
농경지도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인터뷰)
인명 피해도 잇따라 나주 공산면에서는
논에 물을 대려던
62살 신모씨가 농수로에 빠져 숨졌고,
광주시 송산 유원지에서는
67살 김모씨등 7명이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갖혀 있다 소방 헬기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집중 호우는 도심 저지대 지역도 강타했습니다
광주 금남 지하상가와 나주 저지대 주택 등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주택 430여 채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터뷰)
이번 집중 호우로 광주와 전남 지역 농경지
6500여 헥타르가 침수됐고
오리와 닭 5만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 정확한 피해 조사가 실시되면
피해는 더욱 불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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