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호남 지방 피해 속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7-07 12:00:00 수정 2009-07-07 12:00:00 조회수 1

(앵커)

어제 호남지역에 300mm 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2명이 숨지고,

400여채의 주택과 6천여 헥타르가

물에 잠겼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두꺼운 콘크리트 옹벽이 급격히 불어난 물에

힘없이 무너져내렸습니다.



무너진 제방의 틈 사이로

쉴새 없이 쏟아져나오는 물은

인근 사육장과 농경지를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이번 폭우로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농경지 6천 5백여 헥타가 침수되고,

오리와 닭 5만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인명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전 나주에서 62살 신모할머니가

불어난 농수로 빠져 숨졌고,

영광 염산면에서도 77살 임모 할아버지가

배수로 빠져 숨졌습니다.



또 광주 송산유원지와 광주 망월동 등

곳곳에서 13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광주 무안간 고속도로 노안터널과

동광산 진입로 부근에서는

잇따라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차량 통행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인터뷰)



도심에서도 저지대 주택 430여채가 침수되고

광주 금남지하상가와 송정지하차도 등

곳곳의 지하 차도와 상가가 물에 잠겼습니다.



(인터뷰)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비가 그치는대로

본격적인 피해 조사에 나설 계획이여서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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