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엉성한 장마 대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7-08 12:00:00 수정 2009-07-08 12:00:00 조회수 1

◀ANC▶



이번 장맛비로 인한 피해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기록을 갈아치울만큼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린 탓이 가장 크지만,

엉성한 장마 대비도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장용기 기자의 보도

◀END▶



시간당 7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렸던 함평군 엄다면의 하천입니다.



하천 한 가운데 물풀들이 빼곡히 자라고

있습니다.



물 흐름을 방해하면서 저지대 농경지는 물론

정미소 등 건물에다 도로까지

물에 잠겼습니다.



◀INT▶서윤식 *주민*

"물이 제대로 못흐리니까 넘칠 수 밖에 없지"



전라남도가 4년전부터 준설 등 재해없는

하천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지만 퇴적과 수초로 제 기능을 못하는 하천이

아직도 적지 않습니다.



============================================



제 역할을 못한 배수 시설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30년만에 물에 잠긴

무안읍 5일 시장 일대와 광주-목포간 도로를

포함해 도심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긴 것이

대표적입니다.



============================================



허술한 공사와 현장 관리로 인한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무안에서는 민원으로 제방공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하천물이 농경지로 범람하는가 하면,

신안군 매화도에서는 상수도 공사현장의

수로에서 물이 넘쳐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폭우로 토사가 흘러내려

무안-광주간 고속도로와 목포에서 가로등이

쓰러진 것도 장마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사례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용기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