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학교(R)-슈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7-08 12:00:00 수정 2009-07-08 12:00:00 조회수 0

<앵커>
농촌 초등학교에서
여교사 5명이 모두 시인으로 등단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글쓰기 지도를 위해 만든 동아리가
시인 배출의 산실이 됐다고 합니다.

조현성

<기자>

** 동시 <주름살> 낭독 **

아이의 천진난만함과 엄마의 재치있는 답변이
담긴 짧은 동시 한 편,

교사 나은희씨는 이 동시로 지난 3월
광주에서 발행되는 한 문예지로부터
신인상을 받고 정식 시인이 됐습니다.

전교생이 50명이 채 안되는
이 시골 초등학교의 여교사는 모두 5명

이들은 모두 올들어 <문학춘추>, <아동문예>와 같은 문예지를 통해 잇따라 시인으로
등단했습니다

◀INT▶

교사 박은주씨가 아이들의 일기 쓰기나
글쓰기 지도를 위해 동시 동아리 만들 것을
제안한 때는 지난 겨울

이후 이들은 매주 모임을 갖고 동시쓰는 법과
자작시 합평회 등을 통해 필력을 키워왔고
최근 잇따른 등단으로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INT▶ 새내기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기에서 비롯된
교사들의 시작(詩作) 활동이
작은 시골 학교 선생님들에게
뜻밖의 큰 선물을 안겨 주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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