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협의용) 삼종이의 재발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7-09 12:00:00 수정 2009-07-09 12:00:00 조회수 0

(앵커)

대마로 만든 전통 한지인 삼종이가 복원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양길로 접어든 삼베 산업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세계적인 명작과 미국의 독립 선언문,



이들은 모두 삼으로 만든 종이에

그려지거나 쓰였습니다.



삼종이는 질기고 항균력이 뛰어나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쓰였지만

조선 말 이후에는 명맥이 끊겼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제지법이 복원된 삼종이가

문인화가나 서예가들 사이에서

인기리에 팔려 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찬식)

-(주문이) 폭주한다고 그럴까 골치 아플 정도로

하여튼 상상 외로 붐이 일어나요



삼종이를 써 본 이들은

먹물이 번져 퍼지는 '발묵성'에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전화 인터뷰-문인화가)

-화선지를 쓰다가 그 종이를 쓰니까 생소하기는 한데 잘 번지더라고 그게 좋은 거예요



삼종이는 항균성과 방충 기능도 뛰어나

공예품이나 벽지 등으로도

폭넓게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새롭게 복원된 삼종이가

사양길로 접어든 삼베 산업을 대신할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