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록적인 폭우에
폐허로 변한 수해 지역에서는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피해 지역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일손이 크게 부족한 상태입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3백 밀리미터가 넘는 폭우에
물바다로 변했던
나주시 산포면의 한 비닐하우스.
전의경 70여 명이
하우스 안에 있던 고추를 뿌리째 뽑아냅니다.
놔두면 썩거나 말라죽기 때문에
다음 농사를 위해서
조기 철거에 나선 겁니다.
하나라도 건지고 싶은 마음에
괜찮아 보이는 건
따로 선별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무너진 제방도
사람의 손길이 닿으면서 조금씩
정돈된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하천에 흘러든
온갖 부유물도 제거하고
포대를 쌓아서 제방도 보강했습니다.
(인터뷰)
수해를 입은 전남 지역 13개 시군에는
자원봉사자와 전의경 등
모두 2천 3백명이 복구 작업에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피해 집계가 계속 늘고 있어서
복구 작업에는 일손이 크게 부족합니다.
더욱이 중부 지역에
장대비를 퍼붓고 있는 장마 전선이
다시 남하한다는 소식에 걱정부터 앞섭니다.
(인터뷰)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더디기만한
복구 작업.
또다시 폭우가 예고되고 있어서
마음이 더 바빠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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