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이제는 홍수 걱정(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7-16 12:00:00 수정 2009-07-16 12:00:00 조회수 0

(앵커)

하루가 멀다하고 폭우가 내리면서

영산강이 범람하는 등

곳곳에서 홍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특히, 영산강 유역에는 일주일 동안

3차례나 홍수 특보가 발령되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도로를 따라 들어선 음식점과 주택들이

마치 수상 가옥처럼

강물 속에 우뚝 솟았습니다.



새벽부터 쏟아진 폭우에

영산강이 범람하면서

강변의 주택들을 집어삼켰습니다.



대피할 틈도 없이 강물이 밀려들면서

주민 7명은 집안에 갇혀 있다

119에 구조대의 도움으로 겨우 빠져나왔습니다.



(인터뷰)



스탠드 업

[또 농수로와 배수로가 넘쳐나면서

곳곳에서 농경지가 잇따라 침수됐습니다.



급격히 불어 난 물을

제방과 뚝이 감당하지 못하면서

논과 밭은 물바다로 변했고,

어린 벼는 모두 쓰러졌습니다.



(인터뷰)



하루동안 광주와 전남 지방에 2백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영산강 유역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일주일 동안 벌써 3번째 내려진 홍수 특보.



다리와 제방 턱밑까지 물이 차올랐고,

댐 저수율도 80% 대에 육박하면서

홍수 위기가 닥치자 결국 주암댐도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일주일 전만 해도

10 퍼센트 대의 저수율을 보이며

가뭄 걱정을 했지만

3차례의 폭우로 상황이 완전히 역전됐습니다.



(인터뷰)주암댐



가뭄과 식수난으로 애타게 기다렸던

장마.



이제는 집중 호우가 몰고온

홍수 걱정으로 바뀌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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