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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용지를 생산하는 아비티비 보워터 제지가
노사갈등으로 2년 동안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양측간의 맞소송이 40건이 넘을 정도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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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워터 노사 갈등이 본격 시작된 것은
지난 2007년 임금협상이 결렬되면서부터로
이후 단체교섭마저 이뤄지지 못한채
2년동안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C/G]이 과정에서 명예훼손과 손해배상 등
무려 40건에 이르는 맞소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조측은 이익잉여금,수출수수료 같은
5백억 원이 넘는 돈을 미국의 본사에
보내놓고 회사와 직원들을 위해서는 재투자를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게다가 회사가 노조원 성향을 분석하는
문건까지 만드는 등 노조 와해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징계 예고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김용상 사무장*금속노조 보워터지부*
"단체협약 해지 통고 철회,징계예고 철회 등이 전제가 돼야 얘기가 진행"
이에대해 사측은 2004년이후 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임금인상을 포함한
노조의 요구는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단체협상 해지를 통보한 사측은
앞으로 6개월안에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규정에 따라 노동조합활동 지원을 전면중단
하겠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INT▶이상천 상무 *아비티비 보워터*
"상생이 이뤄지도록 최대한 노력하지만 안되면
어쩔 수 없이"
미국 본사가 파산보호신청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보워터제지는 이제 자구노력을 통해
살아남아야 한다는 점에서 노사 양측이
파국을 막기위한 결단과 양보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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