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ND]왕의 곤충 비단벌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7-17 12:00:00 수정 2009-07-17 12:00:00 조회수 1

◀ANC▶

빛깔이 고와서 고대 유물 장식에 많이 사용된

비단벌레라는 곤충이 있습니다.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된 곤충인데

처음으로 인공 증식에 성공해

고고학계에서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END▶



◀VCR▶

몸길이 3-4센티미터의

황홀한 색을 자랑하는 곤충이

한가롭게 나뭇잎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빛의 각도에 따라서

몸통이 초록빛이나 금빛으로 변합니다.



(스탠드업)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비단벌레인데

7년간의 연구 끝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적으로 증식됐습니다.



온도와 습도 등 기후 변화에 민감하고

성질이 예민한 비단벌레의 문제점을 해결해

증식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비단벌레의 인공 증식을 가장 먼저 반기는 곳은

훼손된 유물 복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고학계입니다



천 5백여년 전 신라와 고구려 왕릉에서

화려한 비단벌레 등껍질로 장식한

말 장식품등이 발굴된 이후로

비단벌레는 왕의 곤충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현재 국내에서 보고된 인공 증식 비단벌레는

20여 마리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비단벌레의

대량 증식이 가능해지면

전통 공예 장식이나 고미술품 복원 등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