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폭우에 떠밀려온 온갖 쓰레기들이
호수를 메웠습니다.
잠수복을 입은 군인까지 동원돼
쓰레기 처리에 나섰지만 또 비가 온다는 소식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폭우로 물이 불어난 호수에
커다린 띠가 만들어졌습니다.
부러진 나뭇가지와 온갖 생활 쓰레기,
버려진 의자와 침대 매트리스가
호수 위를 둥둥 떠다니고 있습니다.
폭우에 휩쓸려
상류지역에서 부터 밀려든 쓰레기들입니다.
(인터뷰-농어촌공사)
-주변으로 바람에 의해 밀려서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천여 톤 정도 이상 밀려 있습니다.
(이펙트---중장비로 쓰레기 수거)
호숫가로 밀려든 쓰레기들을
중장비를 동원해
쓰레기 차로 옮겨 싣습니다.
잠수복을 입은 군인들은
물 속까지 들어가
쓰레기들을 호숫가로 옮기고 있습니다.
(인터뷰-특전사 군인)
-지금 이 부유물들이 이걸 건져낸다고 해도 밑에 있는 것들이 계속 올라오기 때문에 밑에 것 까지 다 회수해줘야지....
이대로 두면 쓰레기가 썩어 들어가
호수의 수질까지 망치게 됩니다.
농어촌공사와 담양군,특전사 부대등은
다음주 초까지 수거 작업을 계속해
쓰레기를 다 치운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비가 내리면 쓰레기가 또 얼마나
밀려올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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