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시장 침체 여전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7-18 12:00:00 수정 2009-07-18 12:00:00 조회수 1


< 앵커 >

경기 침체와 취업난으로
구직자들의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임시직과 일용직이라도 일하겠다는 사람이 많고
자영업 대신
농,림,어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이른 새벽부터 일자리를 찾는
사람이 대기하는 광주의 한 직업소개소 ...

건설 현장의 일감이 거의 없어지면서
일자리를 찾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간혹가다 일자리가 들어오지만
청소와 잡무 등 일용직이 대부분인데 ...
그것도 먼저 본 사람이 임잡니다.

< 인터뷰 : 인력시장 관계자 >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이처럼
구직자들의 눈높이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호남지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이후
임시와 일용직 근로자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 (그래픽) **
12만 9천명이던 일용 근로자는
1년 사이에 15만 3천 명으로 2만 4천명 늘었고,
임시 근로자 역시
29만 7천 명에서 33만 2천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정부의 희망근로사업이
대부분 임시,일용직에 그치고 있는데다
구직자의 눈높이도 낮아진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인터뷰 : 호남 통계청 김윤정 >

농림어업 등 1차 산업에 뛰어든 사람도 늘어
지난 1년 사이 3만 4천 명이나 증가했습니다.

반면에 소비 부진에다 물가 인상까지 겹쳐
자영업자의 휴,폐업은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 (그래픽) ** 광주,전남 자영업자는
지난해 6월 48만 8천 명에서
지난 달에는 46만 6천 명으로
1년 사이 만 8천 명이나 줄어들었습니다.

< 인터뷰 : 자영업자 : 소매업 >

가정 경제가 힘들어지면서
취업을 포기했던 사람들이 구직전선에 나서면서
경제 활동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청년 실업률이 7.8%까지 치솟고
여성의 실업률 역시 가파른 상승곡선을 긋는 등

광주,전남의 고용 시장은
여전히 차디찬 겨울을 벗어나지 못하고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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