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 관광부가 옛 도청 별관 문제 해결을 위한 10인 대책위원회의 중재안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유인촌 장관은 시민이 원한다면
원형 보존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해결보다는 새로운 논란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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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문과 삼분의 일 존치,
10인 대책 위원회가 제시한 중재안에 대해
유인촌 문광부 장관은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두 안 모두 보존도 아니고 해체도 아니어서
역사적으로 더 훼손될 우려가 있다
둘 중 하나를 택하면 나중에 욕먹을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실상 10인 대책위가 제시한 중재안을
거부한 것입니다.
반면 박광태 광주 시장이 최선책이라고 말한
도청 별관 원형 보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유인촌 장관은 당초 원 설계안대로 가되
시민들이 원한다면 전체적으로 원형 보존하는 것이 하나의 방안일 수 있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씽크
또 유장관은
10인 대책위가 가져온 안 중에서 결론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씽크
이와 관련 박광태 시장은
2개의 중재안에 원형 보존안을 추가해
3가지 안을 건의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문광부가
원형 보존과 2개의 중재안 중에서 하나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해
원형 보존을 염두해 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박광태 시장
하지만 문광부가 어떤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론을 내놓든 대립과 갈등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원형 보존으로 갈 경우
문화 전당 사업의 차질이 불가피 하다는 점에서
이전보다 더 치열한 책임 논란이 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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