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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한 노인전문요양원 원장이 서류를 꾸며 보조금을 빼돌렸다가 적발됐습니다.
예산 지원과 지도점검 기관이 분리돼 있고,
관리 인력 부족이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양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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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한 노인 장기요양 시설!
지난 해 이 시설의 원장 40살 이 모 씨는
요양보호사 자격이 있는 사람들로부터
자격증을 빌린 뒤, 실제 근무하는 것처럼
출근부 등 서류를 꾸몄습니다.
이런 수법등으로 유령 직원 5명의 급여를
빼돌려 지난해 9월부터 4천여만 원을
챙겼습니다.
◀SYN▶시설 관계자
아직은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네요
지난 해 7월 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되면서
요양시설직원 급여를 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하고
있지만 관리는 자치단체가 맡고 있어
지원과 감독이 따로따로입니다.
또 노인요양기관은 우후죽순 늘고 있지만
관리인력은 제자리 걸음인 것도 문제입니다.
◀SYN▶목포시 관계자
"일의 양도 많지만 우리가 지도관리를 한다면
현장을 가는데 그런 사항까지 내부고발이
없으면 알 수가 없잖아요"
유령 직원을 만들어 보조금을 타내더라도,
정작 자격증을 빌려준 사람에 대한
처벌 근거는 없는 상태입니다.
관리감독이 겉돌면서
보조금은 눈먼 돈이라는 점이 확인돼
장기요양보험의 좋은 취지가 훼손되고 있습니다.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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