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피싱 조심하세요(R)//최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8-13 12:00:00 수정 2009-08-13 12:00:00 조회수 0

◀ANC▶

금융기관을 사칭해 돈을 가로채는 이른바

보이스피싱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인터넷 메신저 ID를 도용해

돈을 가로채는 메신저 피싱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목포에서 직장에 다니는 26살 김 모씨..



최근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형부가

말을 걸어왔습니다.



급하게 돈을 부쳐야 하는데 인터넷 뱅킹이

안되는데 방법을 아는가..



금방 갚아줄테니 부탁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돈이 급하다는 형부의 말에

김 씨는 곧바로 형부가 메신저로 일러준

계좌로 2백30만 원을 부쳤고 몽땅 날렸습니다.



형부의 아이디는 이미 다른 사람에게

도용당한 상태였지만 김 씨는 메신저를 통해

가정사까지 이야기를 나누는 등

사기일 거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습니다.



◀SYN▶김 씨 / 메신저피싱피해자

해외에 있으니까 그쪽에서 인터넷뱅킹이

안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과 급하게 이런 일이

전혀 없었는데 갑자기 그러니까 정말 급한가

보다 그렇게 생각하고 의심도 안하고 바로

보내줬어요"



최근들어 인터넷 메신저를 이용해 사기당한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데 피해자는 컴퓨터

사용이 잦은 2*30대 젊은층이 대부분입니다.



메신저 상에는 "계좌, 은행, 송금"등의 단어가

포함된 글이 오르면 곧바로 사기 예방 문구가

뜨지만 경고를 지나쳐버리기 일쑤입니다.



◀INT▶오성태 사이버팀장

경고를 거의 무시하고..



한 사이트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다른 곳에서 악용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다르게 만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또 메신저 대화명에 이름 등을 쓰지 말고

일단 돈 거래와 관련한 대화는 피하는 게

좋다고 경찰은 조언합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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