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견 달랐다(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8-13 12:00:00 수정 2009-08-13 12:00:00 조회수 1

(앵커)

옛 도청 별관 문제와 관련해

광주 시민 다수의 뜻은 이해 당사자들이나

각종 단체들들의 생각과는 달랐습니다.



그런점에서 지역 8개 신문 방송사가 처음

실시한 공동 여론 조사는

숨어있는 시민의 뜻을 드러내 확인한 셈입니다.



완전 철거든 원형 보존이든 문광부는

정책 결정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영팔 기자



-------------------------------------

박광태 광주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10인 대책위원회가 제시한 중재안은

5월의 문과 1/3 존치안 이었습니다.



특히 일부 5월 단체와 시도민 대책위는

중재안 중에서도 5월의 문을

강력히 요구해 왔습니다.



하지만 여론 조사 결과 광주 시민 다수는

생각이 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1%가 제3의 대안인 원형 보존을 택했고

5월의 문과 1/3 존치안은

각각 22.7%와 5%에 불과했습니다.



공동 여론 조사를 해봤더니

그동안 10 인 대책위나 관련 단체들이

지역 사회 다수 여론이라고 주장해온 중재안이 실제와는 다르다는 사실이 확인된 셈입니다.



조영택 의원



도청 별관 문제는 이제

전체 응답자의 41%가 지지한 원형 보존과

32.3%가 지지한 완전 철거 두가지 방안으로

압축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유인촌 장관이

시민들이 원한다면 원형 보존도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던 만큼 문광부는 열린 자세로

보다 철저한 여론 수렴과정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인촌 장관



문광부는 또 별관 문제를 빠른 시일 안에

결정해야 한다는 다수 시민들의 요구에도

응답해야 합니다.



한편 문광부는 지난 6일 설명회에서 밝힌대로

지역 8개 신문방송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와 보도 내용을

참고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ANC▶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