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4대강에 밀린 광주*전남 현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8-17 12:00:00 수정 2009-08-17 12:00:00 조회수 0

(앵커)

4대강 살리기 사업 탓에

광주*전남 현안사업이

뒷전으로 밀려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예산도

크게 줄어들게 돼

서민 살림이 더 팍팍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정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위해

내년에 쏟아부을 예산은 8조 6천억원입니다.



이 때문에

호남고속철도가 제때 완공되기 힘들게됐습니다.



내년도 호남고속철도 예산은 4800억 원에서

2/3가량 깎인 1975억원만 편성됐습니다.



2014년까지

광주-오송 구간을 완공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이

지켜질 수 있을 지 의심가는 상황입니다.



여기에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위한 내년 예산도

요청액의 40%가량인 7천억원이 깎였습니다.



또한 광주*전남의 도로 건설을 담당하는

익산지방 국토관리청의 예산 역시

60% 가까이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화 인터뷰)-주승용'지역 현안 발목잡은 것'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던

긴급 복지예산도 줄줄이 사라질 위깁니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노인들을 위한 예산은

내년엔 뒷전으로 밀려나

수백억원씩 깎이거나 아예 편성되지못했습니다.



특히 퇴행성질환이나 재활치료 전문병원 등

광주*전남이 특징적으로 추진한

복지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지 불투명합니다.



(전화녹취)광주시-'악영향을 받을 수 밖에'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치중된 예산 편성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기는 합니다.



성과가 불확실한 4대강 사업이

광주*전남 숙원사업의 발목을 잡을 것인 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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