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정치적 자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8-18 12:00:00 수정 2009-08-18 12:00:00 조회수 1

◀ANC▶



신안군 하의도에서 태어난

김 전 대통령에게 목포는

정치적 자산을 싹틔운 소중한 곳이였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정치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지난 1954년 목포에서 무소속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한 것입니다.



현실 정치의 높은 벽에 막혀 낙선의 고배를

마셨지만 9년 뒤인 1963년 목포에서

당당히 국회의원에 당선돼 역경의 정치인생을 시작합니다.



지난 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박정희 정권이 김대중을 낙선시키기 위해

목포에서 국무회의까지 열 정도로 그의 정치적 위상은 커졌습니다.



◀INT▶김대중 전 대통령



하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위상이 커진 만큼 고난도 뒷따랐습니다.



67년 선거에서는

정체 불명의 트럭과 충돌해 죽을 고비를 넘겼고



지난 71년 신민당 대통령 후보로 박정희 정권과 정면으로 맞선 뒤 72년 10월 유신으로 일본

망명,



그리고, 납치...



80년 5.18 광주민주화 운동으로 사형언도,



미국정부의 적극적인 구명운동으로 미국으로

또 다시 망명.



92년 대선에서 패배 이후 정계은퇴

그리고 영국행을 택하는 망명 아닌 망명길.



고난과 시련으로 점철된

정치인생의 변곡점은 뜻밖에 찾아온 97년

IMF경제위기였습니다.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구호를 들고나온 그에게

국민들은 15대 대통령이라는 중책을

맡겼습니다.



◀INT▶김대중 전 대통령



하지만, 정작 재임기간동안 고향을 마음대로

내려오지 못했지만 퇴임이후 그는,

때때로 고향을 찾아 의미심장을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북핵위기가 고조되면서 남북한 긴장이 고조됐던

지난 2006년 10월 목포역 광장에서

정부의 북한 PSI참여와 관련해 '목포발언'을

하게 됩니다.



◀SYN▶김대중 전 대통령*2006년 10월*//정부는 이 PSI참가에 아주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한반도 평화에 역행하는 일이 없도록...(해야합니다)//



올해는 14년만에 고향인 하의도를 방문해

이명박 정권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내기도 합니다.



◀SYN▶김대중 전 대통령//양심대로 행동해야 한다.그러지 않고 반대는 물론이고 방관하는 것도 말하자면 악의 편이다//



대중을 휘어잡은 연설과 논리를

언제나 친근한 전라도 사투리로 말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



목포의 역사는

영원히 그를 위대하고 본받고 싶은 인물로

기억할 것입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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