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었던
광주에서도
어제 시민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
30년 넘게 보냈던 한결 같은 지지만큼이나
큰 아쉬움과 슬픔을 표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옛 전남도청 앞 합동분향소,
퇴근길 조문에 나선 직장인부터 부모의 손을
잡고 온 아이들까지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임 없이 이어집니다.
모두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정 앞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눈시울을 붉힙니다.
(아쉽다)
어젯밤 옛 전남도청에 분향소가 설치되면서
시민들의 조문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분향소 설치가 늦어지면서
자정이 다 돼서야 조문이 시작됏지만
김 전 대통령의 애도를 비는 추모의 물결은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30년 넘게 김 전대통령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던 광주 시민들인은
자신들이 지지했고 자신들을 이끌었던
지도자를 잃은 데에 큰 아쉬움과 슬픔을
나타냈습니다.
또 남북 화해와 민주화, 지역주의 극복등
고인이 남긴 업적과 발자취를 기리며
영면을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민주화 투쟁 시절부터
김대중 전 대통령에 보냈던
광주시민들의 한결 같은 지지가
이제는 끊임 없는 애도의
물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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