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금호타이어가 오늘
직장 폐쇄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에맞서 노조가 대규모 집회를 갖고
강경 투쟁을 결의함에 따라서
노사 대립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임금협상을 놓고
노사간 극단적인 대립을 보여온 금호타이어가
광주와 곡성, 평택공장 등
전 공장에 대해 직장폐쇄를 단행했습니다.
사측은 장기간 쟁의행위로
이미 천억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다며
추가 손실을 막기 위해서
공장 가동을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다만 노조가 쟁의행위를 중단하면
직장폐쇄를 즉각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사측은
노조에 733명의 정리해고자 명단을 통보하고
다음달 16일에 정리해고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스탠드업)
이에 대해 노조는
정리해고자 명단을 불에 태우는 화형식을 갖고
사측의 직장폐쇄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노사교섭 중에 직장폐쇄를 단행한 것은
노조를 우롱하는 것이라며
전 조합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인터뷰)
이에앞서 열린 노사교섭에서
노조측이 임금 동결 등 양보안을 제시했지만
실질 임금과 무노동 무임금 보전을 두고
노사 양측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결렬됐습니다.
노조는 내일(오늘) 광주역에서
광주와 곡성, 평택 공장의 근로자
4천명이 참석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사측을 압박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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