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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 기간동안
고향 하의도 주민들은
상주 역할을 하며 슬픔을 나눴습니다.
국장 기간부터 지금까지 하의도엔 5천여명의
추모객들이 다녀갔습니다.
한승현기자의 보돕니다.
◀END▶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
지난 18일 하의도.
고향 주민들은 슬픔속에서
김 전 대통령의 영정이 밤늦게 도착하자 곧바로
분양소를 마련했습니다.
추모객들의 불편을 줄 수 없다며
주민들은 직접 음식을 만들어 손님 맞이에
났습니다.
◀INT▶정연순 *하의면 부녀회장*
"오신 분들이 조금이라도 잘 해 드리고 싶어"
여객선까지 증편되면서 국장 기간동안
하의도 추모객은 5천 명에 이르렀고,
주민들은 밤잠을 줄이면서 상주의 역할을
해냈습니다.
공무원들도 일반 업무를 하면서도
식사 심부름부터 언론사 지원까지 24시간
눈코뜰 새 없이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INT▶박종원 *신안군 하의면장*
"우리가 상주된 기분으로 최선을 다했죠"
고향을 생각하면 늘 행복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는 김대중 전 대통령.
사랑하고 존경했던 고인은 떠났지만
고향 주민들의 마음속에
잊혀지지 않는 영원한 대통령으로 남았습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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