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의
부당한 처사 때문에
억울한 일을 당하신 적은 없으십니까?
이런 분들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동 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는데
민원인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이동 신문고가 마련된 회의실에는
오전부터 민원인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습니다
각종 인허가 문제와 땅 문제,
심지어 이혼 문제까지
저마다 억울한 사연을 들고 찾아와
신문고를 두드렸습니다.
(현장음-민원인)
-왜 유독 나주시만 안되느냐 그러면 나주시만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했는데 설명도 못하면서 안해주는 거예요.
전문 조사관들은 민원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필요하면 곧바로
담당 공무원들을 현장으로 불러냈습니다.
(인터뷰-국민권익위)
-민원인의 주장이 타당해 보이면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합의 의견을 유도하고, 또 저희가 민원이 심층적으로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본부로 가지고 올라갑니다.
짧게는 몇달에서 길게는 수년동안
골치만 썩이던 문제들이
단번에 해결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민원인)
-참 만족합니다. 공정하게 해주시고 그러니까 지금 마음이 흐뭇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처럼
소외지역을 정기적으로 찾아다니며
이동 신문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전화나 우편,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행정기관에 대한 불만이나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의견,
부패 공직자에 대한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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