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옛 도청 별관 문제에 대해
대부분의 문화 중심도시 조성 위원들은
설계 원안대로 처리하자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성위원회는 또 시민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설계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요구하는 시민이 절반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옛 도청 별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들이
서울에서 모였습니다.
회의에는
위촉직 위원 14명 가운데 13명이 참석했고
이 가운데 11명이
문화전당 설계 원안을
존중하자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원들은 5.18 민중항쟁의 사적인
옛 도청 별관을 보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광주의 미래를 위해
국책사업인 문화 중심도시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화 인터뷰)최협'자꾸 지연되는 것 우려'
회의에 앞서 문화중심도시 조성 위원회는
광주 시민의 뜻을 파악하기 위해
긴급 여론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시민 천 명을 대상으로
한국갤럽이 조사를 한 것인데,
(c.g)
/응답자의 51%가 별관 철거를 골자로 하는
문화전당 설계안을 존중해야한다고 답했고
44.8%는
전당을 재설계해야한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조성위원들의 의견과 여론조사 결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종 입장을 정리하는
판단 근거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화 녹취)추진단-'이 자료도 참고할 것이다'
문광부는 전당 설계자와 전문가 의견을 더
수렴한 뒤 9월말 이내에
도청 별관 문제에 대한 최종 해법을
장관이 직접 나서서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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