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지역 중소상인들이
대기업 유통업체의 출점을 저지하기 위해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습니다.
광주시와 중소기업청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사업 조정도 신청합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지역 슈퍼마켓 상인 260명이
연대 서명한 진정서를 광주시에 제출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임시 개장을 서두르고 있는
롯데마트 수완점에 대한
임시 사용 승인을
허가하지 말것을 요청하는 진정서입니다.
주변에 이미 대형마트 3곳이 들어섰는데
롯데마트 수완점마저 조기 개점하면
모두 4개의 공룡 유통업체들이
골목길 상권을 붕괴시킬 거라는 주장입니다
(인터뷰)
광주지역 의류 상인들도
롯데마트와 동시에 개점할 예정인
롯데아울렛 수완점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청에 사업조정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롯데아울렛 월드컵점이 개점하면서
광주지역 의류 소상공인들의 평균 매출이
10 퍼센트 정도 줄었다며
수완점이 개점하면 의류 상권의 기반이
밑바닥부터 흔들릴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광주지역 영세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중소 상인살리기 광주네트워크는
중소 기업청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지난달 27일 롯데마트 수완점에 대한
사업 조정 신청을 기각하는등
중소기업청이 대기업 편을 들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시가
롯데마트와 중소상인들의
상생 방안을 마련한다는 입장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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