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노인이나 장애우들은
문화와 예술을 접하기가 쉽지 않죠
그런데 지역의 미술관들이 힘을 합쳐
이들에게 미술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고
이렇게 해서 나온 성과물들을
한 자리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함평군 산월리 일대 할머니들이
흙으로 빚은 문패들입니다.
이름이 있어도 이름으로 불려본 적도 없고
미술 활동이라고는 생전 처음 해본 할머니들의 작품이 어엿한 작품으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INT▶ 큐레이터
광주 성촌마을에 사는 할머니들이
공동 작품의 소재로 택한 것은 다름아닌
화투였습니다.
같은 마을 김화중 할아버지는 자신이 사는
담벽에 어렸을 적 무등산에서 본 호랑이를
그려넣는 그림 솜씨를 뽐냈습니다.
◀INT▶ 할아버지
<사랑 플러스 문화 나누기>는
광주,전남 8개 사립미술관이 노인과
장애우, 이주여성들을 위해 각각 마련한
예술 체험프로그램의 결과물을 한데
모은 기획 전십니다.
'내 황혼의 날개짓', '마음으로 하는 이야기',
'낯선 땅과 멋진 삶'이라는 전시회 부제는
전시의 성격을 함축적으로 말해줍니다.
◀INT▶ 총감독
오는 11일까지 계속될 전시에서는
노인과 장애인 이주여성들의 삶과 인권을
주제로 한 기성 작가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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