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전면 파업과 직장 폐쇄 등으로 맞서온
금호 타이어 노,사가
어제 밤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공장 가동이 정상화됐는데
우려됐던
대량 정리해고 사태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지난 4일부터 멈춰섰던 금호 타이어 생산라인이
오늘 오전부터 다시 정상 가동되고 있습니다.
전면 파업과 직장 폐쇄로 맞섰던
금호 타이어 노,사가
어제 밤 극적으로 합의를 이끌어낸 것입니다
< 인터뷰 : 기철 금호타이어 상무 >
이에따라
파업 기간동안 정문 앞에 쌓였던 타이어와
회사 내에 파업 관련 현수막이 일부 치워졌고
각 공장별로 오늘 오전조부터
3천 8백여 조합원들이 생산현장에 복귀했습니다
어제 밤
이틀간에 걸친 교섭을 통해 노,사 양측은
올해 기본급은 동결하고, 성과금은
내년 노,사협의회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논란이 됐던 무노동 무임금과
잉여 인력의 전환 배치를 노조가 수용하는 대신
사측은 정기 승호와 실질 임금 보전 방안을
제시하면서 극적으로 교섭이 타결됐습니다.
이번 임단협 타결로
지난 4일 개별 통보됐던 정리해고 예정자
690명의 명단은 효력을 상실했습니다.
< 인터뷰 : 황경순 노조 조직부장 >
사측은 또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노조 간부 21명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선에서 선처하기로 했습니다.
금호 타이어 노,사가
한발씩 양보하며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내면서
대량 해고 사태를 피하고
공권력 투입 등 극단적인 충돌도 예방해
상생의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