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대 통합 논의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9-08 12:00:00 수정 2009-09-08 12:00:00 조회수 0


< 앵커 >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 대비하고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국,공립대 통합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목포대와 전남도립대는
학생과 교수 등 교류의 폭을 점차 확대한 뒤
단계적으로 통합하기로 협정을 맺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OECD 국가 최저의 출산율 탓에
2010년대 중반부터는 학령 인구가 크게 줍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오는 2021년에는
대학 정원이 고교 졸업자보다
12만명 이상 많은 기형적인 현상도 우려됩니다.

때문에 대학 구조조정 차원에서
국,공립대의 통합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목포대와 전남도립대는
통합을 전제로 학술 교류협정을 맺었습니다.

학생과 교수진의 교류활성화, 학점 인정을 거쳐
앞으로 유사학과 통폐합, 정원 감축 등
불필요한 몸집을 줄여나가
대학의 경쟁력을 높여가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노옥섭 전남도립대 총장 >

전남대와 광주교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순천대 등 지역 5개 국립대학의 통합 논의는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대는 통합의 큰 틀에서 동의하지만
구성원들의 반대 의견이 많고
정부 주도의 현재 방식은 아직 시기상조라며
통합 논의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교대도 구성원 80% 이상이 반대했습니다.

반면에 목포대는 오는 11일 교과부에
전남 도립대와의 통합 계획서를 제출한 뒤
목포해양대와 순천대 등
전남 지역 국,공립대와의 통합 논의를
계속 추진해 가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임병선 목포대 총장 >

순천대와 목포해양대 역시
교과부의 국립대 통합 의지 등을 고려한 뒤
통합 여부를 신중히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학령 인구 감소 추세로
이제는 대학들도 생존경쟁에 들어가는 시대 ...

정부의 부실 사립대 퇴출 방침과 함께
국,공립 대학들의 통합 등
구조조정도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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